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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서 읍천리382 메뉴판 가격 찍어왔습니다. 요즘 상당히 핫한 카페인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대구에서 시작한 걸로 아는데요, 대구에도 여러군데가 있고 전국적으로도 뻗어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간 곳은 시지 읍천리382에요. 시지 브런치 카페로도 좋은 곳이에요. 이번에 가서 음료수 한잔과 함께 토스트 먹었거든요. 간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한끼로도 좋아요.

 

읍천리382는 어떻게 보면 샌드위치와 토스트 전문점이라고 봐도 좋아요. 물론 다양한 음료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간단한 한끼 식사나 디저트 먹으러 가거든요. 그만큼 다양하면서도 맛있어요. 읍천리382는 웬만한 동네는 하나씩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가는 카페이기도해요.

 

대구 시지에도 읍천리382가 한군데 있어요. 시지 브런치 카페로도 좋고 저처럼 저녁에 와서 간단하게 한끼하기에도 좋은 곳이거든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지만 가게 앞이나 주변 골목이 조용해서 주차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세요. 고산2동에 잇어요. 주변에 노변초등학교도 있고요.

 

 

읍천리382는 레트로 즉 복고풍 카페에요. 카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정감이 가는 그런 곳이거든요. 가게 안에 보면 다양한 소품들이 있는데요, 지금도 쓰는 분들이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수십년전에 쓰던 그런 물건들이거든요. 티비엣는 수십년전 광고도 나오고요, 케니지같은 추억의 스타들도 보여요.

 

읍천리382 메뉴판 가격 찍어왔어요. 2023년 최신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요. 여기는 라떼가 굉장히 다양하게 잘 되어 있어요. 라떼의 가격대는 5,900원부터 시작을 해요. 딸기밭라떼, 망고밭라떼 등이 유명하죠. 커피의 경우 모카라떼는 4,800원이에요. 콜드브루는 4,300원이고요. 아주 착하지도 아주 비싸지도 않은 요즘 커피 가격 정도 한다고 보면 되요.

 

 

여기는 또한 미숫가루, 감주같은 추억의 음료들도 있거든요. 요즘 세대들은 아마 이런 음료들 자주 안 마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어릴 때 진짜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 했거든요. 읍천리감주 3,500원 미숫가루 4,500원으로 이런 음료를 한번 마셔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디저트 및 한끼 식사가 가능한 메뉴들도 있어요. 특히 여기는 샌드위치가 유명하거든요. 샌드위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이 6,500원이고 대부분 7,500원으로 되어 있어요. 이번에 가서는 토스트를 먹었어요. 토스트의 가격은 5,000원이에요. 샐러드도 잘 되어 있는데요, 샐러드 가격은 한그릇에 9,900원이에요.

 

읍천리382는 공간 자체도 아주 복고풍으로 되어 있어요. 마치 옛날 다방에 온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이번에 가서 초코라떼 주문을 했는데요, 초코라떼 나오는 머그컵도 추억의 컵이더라고요. 이런 소품 하나하나에도 여기 카페만의 정체성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늘 오면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 가서 토스트와 함께 초코라떼 한잔 마셨어요. 이렇게만 먹어도 간단한 한끼가 해결이 되거든요. 물론 이 가격에 돼지국밥 한그릇 먹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정서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냥 밥을 먹을 때도 있고 또한 이렇게 내가 더 좋아하는 음료와 간식거리로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읍천리382, 다양한 메뉴가 있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라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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