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 성심당 부추빵 맛 개인적인 후기

그야말로 엄청난 사람들의 수. 그리고 엄청나 수의 빵. 들어가자마자 북적북적,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박이더군요.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빵집 성심담 가봤어요.

 

 

하루에 판매되는 빵의 가지수, 금액만 해도 엄청날 것 같아요. 계산하면서 줄 서는 빵집은 처음 봤어요. 대전 1박 2일 여행하면서 가본 성심당이에요.

 

 

 

성심당이 전국 몇대 빵집에 든다고해서 일부러 찾아갔거든요. 역시나 그럴만한 것 같아요. 규모도 크고 여러가지 빵들도 많고. 일반 그냥 빵집하고는 포스 자체가 달라요.

 

 

 

여기서 유명한 빵 두개가 있는데요, 튀김소보로하고 부추빵이라고 해요. 튀김소보로는 그냥 말 그대로 소보로빵을 튀긴 것 같아요. 그래서 크게 특별한 것이 없어요. 근데 부추빵은 한번도 안 먹어본 조합이라 한번 먹어봤어요.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빵이었어요. 튀김소보로는 1개 1,500원. 부추빵은 1개 1,800원이에요. 가격은 비싸지도 사지도 않은 것 같아요.

 

 

 

이게 판타롱 부추빵이라고 하는 것이에요. 부추를 가지고 속을 만들어서 빵을 만든 건데요, 보통 이런 빵이라면 안에 슈크림이나 팥같은 것을 많이 넣죠. 근데 여기는 부추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속에는 정말 부추가 들어 있어요. 부추하고 달걀 등이 들어가 있는데요, 하지만 맛은 솔직히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네요. 그냥 딱 상상 가능한 맛이에요. 부드러운 식감은 당연한 것 같고요, 부추와 달걀이 들어 가서 아주 자극적이지 않고 그냥 담백한 맛 정도. 빵도 평범하고요. 왜 이게 이렇게 인기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부추라른 재료때문에 그런건가요. 이 빵 정말 맛있게 드신 분 있으면 왜 그런지 이유 좀 알려주세요. 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