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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색 간식이라면 한번은 꼭 먹어봐야죠. 그리고 맛있다면 단골이 될 거구요. 일단 한번 먹어봤는데요, 이거 은근 단골각인데요.

 

 

동성로에 보면 간식 파는 곳 정말 많거든요. 여러 간식 먹었지만 여기도 참 독특해요. 이름이 팬도그라는 것이에요. 중앙파출소 근처에 있거든요.

 

 

 

팬도그라는 것은 팬케이트에다가 핫도그를 올려서 먹는거에요. 여기는 앉아서 먹는 곳이 아니라 아주 가게가 작아요. 그래서 바로 받아서는 서서 먹는거죠. 길 걸으면서 먹을 수도 있고. 메뉴도 간단해요. 기본, 치즈, 콘 이렇게 3가지가 있어요. 전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팬도그 하나 먹으면 콜라 1잔 공짜로 줘요. 단 포장시에는 안된다고 해요. 바로 받아들고서 먹는 경우에요. 전 여기서 바로 먹어서 콜라 1잔 서비스로 받았어요.

 

 

 

팬도그 기본과 콜라 서비스 나왔어요. 가게 앞에 아주 작은 사각형 받침대가 하나 있어요. 하나 밖에 없어서 남이 차지하고 있다면 그냥 서서 들고 먹어야해요.

 

 

 

이게 바로 팬도그에요. 팬케이크에다가 핫도그, 그리고 옥수수가 들어간 으깬 감자가 어우러지죠. 맛은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참 고소해요. 팬케이크의 빵과 핫도그, 그리고 으깬 감자의 맛이 참 잘 어우러지네요. 겨자나 토마토소스가하고 잘 어우러지고. 동성로 먹거리, 이색 간식, 한번 먹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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