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도이치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줄거리 결말

미국 코미디 영화에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2018년 제작된 넥플릭스 영화로 알고 있는데요, 15세이상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시간 45분이에요.

 

이 영화 원제목이 Set it up이에요. set up이라고하면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서 정교하게 작전을 짜는거죠. 근데 한국제목이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이 제목 도대체 뭔지 원. 그냥 차라리 셋잇업으로 가지.

 

 

영화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따라가죠. 우연한 만남, 갈등 그리고 다시 재회. 이건 뭐 공식이죠.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고요. 단지 각자의 상사를 통해서 둘의 사랑이 이루어져간다는 소재에요.

 

이 영화 솔직히 조이 도이치 아니었으면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영화였어요. 조이 도이치 팬이라면 꼭 봐야하죠. 그녀의 톡톡 튀는 매력을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조이 도이치는 과거 하워드 덕과 빽투더퓨처에 나왔던 리 톰슨(위 사진 오른쪽)의 딸이죠. 그래서 더 유명한데요, 하워드 덕때만해도 리 톰슨, 정말 깜찍하고 이뻤죠. 근데 자신보다 더 이쁜 딸을 낳았네요. 조이 도이치, 정말 이뻐요.

 

 

 

영화 셋잇업 줄거리 결말 나갑니다. 솔직히 결말은 너무도 뻔해서 스포라고 할 것도 없어요. 특별한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주인공은 하퍼(조이 도이치)와 찰리. 둘다 아주 깐깐한 상사를 두고 있죠. 둘은 비서에요. 하퍼는 여자 상사, 찰리는 남자 상사를 모시고 있죠.

 

우연히 저녁 배달음식때문에 한 빌딩에서 마주치게 되는데요, 둘은 그러다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죠. 바로 바쁘고 깐깐한 상사들 때문에 자신들의 시간이 너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둘은 어차피 상사들의 스케줄과 취향등을 꿰뚫고 있으니 작위적으로 한번 자신들의 상사들을 엮어서 사랑에 빠지게 하면 어떨까 작전을 짜요. 그렇게 되면 데이트한다고 일찍 퇴근할 테고 야근도 없어질 것이고 주말에도 부르지 않을테니까 말이에요.

 

 

 

경기장에서 같은 자리로 앉게하고 엘리베이터에 같이 태운 후 멈추게 하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여러번 거치면서 둘은 정말 사랑에 빠져요. 이때부터 하퍼와 찰리는 자신들의 세상이 생긴거죠. 하퍼는 소개팅도 하고 찰리는 원래 여친과 시간을 더 보내면서 한동안 아주 행복하게 지내요. 그들의 계획대로 척척 되어가죠.

 

 

 

급기야 두 상사들은 결혼을 약속해요. 하지만 찰리의 상사가 알고보니 바람둥이에요. 결혼을 목전에 두고도 다른 여자와 썸을 타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찰리는 굳이 하퍼에게 알리지는 않아요. 그러다가 하퍼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죠. 노발대발하는 하퍼, 결국 하퍼와 찰리는 대판 싸우게 되고 말도 안 하게 되죠. 하퍼는 상사에게 가서 이런 사실을 이야기하고 그동안 모든 것이 작전이었다고 고백을 하죠. 바로 해고 당하는 하퍼. 그리고 찰리도 양심선언을 해요. 그러다보니 하퍼의 상사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죠. 결국 파혼하게 되는 두 사람.

 

 

 

이후 하퍼는 자신이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완성 못한 기사에 집중하게 되고 결국 완성을 시키죠. 이제는 비서가 아니라 엄연한 리포터로 활약을 하게 될 것을 암시해요. 그리고 찰리는 인턴사원으로 바닥부터 시작을 하게 되요. 그리고 찰리는 말도 잘 안하는 이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하퍼를 그리워하죠. 그러다 결국 하퍼를 찾아간 찰리. 둘은 다시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고 키스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요.

 

전체적으로 아주 지루하지도 아주 꿀잼도 아니에요. 조이도이치의 톡톡 튀는 매력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없지 않았나 싶어요. 남주도 솔직히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고요. 한번쯤 볼만은 하지만 두번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