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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동 갈비 맛집 추천드려요. 이런 갈비는 또 처음 먹어봤어요. 물갈비라고 있는데요, 이게 원래 전주에서 유명한가봐요. 대구 율하에 갔다가 남노갈비라고 전주식 물갈비하는 곳에서 먹어봤어요.

 

 

우리가 보통 갈비하면 그냥 석쇠에 굽거나 갈비탕으로 먹거나하는데요, 이것도 갈비탕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양념이 달라요. 들어가는 재로가 다르구요. 별미더라고요.

 

 

 

제가 간 곳은 대구 동구 율하동에 있는 전주식 남노갈비 물갈비 전문점이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실내 분위기 참 깔금하더라고요. 금방 오픈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시설이 참 좋아요.

 

 

 

아이들 놀 수 있는 놀이방도 꽤 커요. 오락기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구요.

 

 

 

전주에 저도 너다섯번이나 갔지만 물갈비를 못 먹어봤거든요. 대구에서 맛보게 되네요.

 

 

 

점심메뉴가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1인분에 10,500원인데요. 저녁에는 12,000원이구요. 고기양은 쪼끔 차이가 난다고는 하는데요, 점심메뉴 강추. 가격도 저렴하고 제대로 된 물갈비 즐길 수 있어요.

 

 

 

그외 물갈비 말고도 불고기전골이나 김치전골도 참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모든 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위처럼 마음대로 가져다먹을 수 있어요. 이런 시스템 너무 좋아라하죠.

 

 

 

전주식 물갈비 나왔어요. 갈비는 야채 밑에 깔려있더라고요. 콩나물, 청경채, 팽이버섯, 양배추 등등 야채 듬뿍 들어가요.

 

 

 

여러가지 반찬들 중 기본은 직원분이 주시구요, 그 외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요.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전주식 물갈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데요, 일단 바글바글 한번 끓여주면서 야채가 익기를 기다리죠.

 

 

 

물갈비 중앙에 보니까 당면이 있더라고요. 일단 모두 끓고 야채 숨이 죽으면 이 당면부터 먹는 것이 순서라고 하네요.

 

 

 

이후에는 갈비도 먹기 좋게 자르구요. 갈비에 고추장양념이 제대로 배었어요.

 

 

 

무엇보다 이 콩나물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아삭한 콩나물과 양념이 제대로 배인 돼지갈비,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까지. 어른 모시고 갔는데요, 어른도 좋아하시고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상추쌈을 싸먹어도 참 맛있더라고요. 마늘, 쌈장, 밥, 돼지갈비. 환상의 궁합이죠.

 

 

 

여기 생김도 나오는데요, 생김에다가 콩나물, 돼지갈비 얹어먹으니까 아주 꿀맛이에요.

 

 

 

대구 율하동 갈비 맛집 전주의 맛 남노갈비. 1972년이면 거의 5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역시 깊은 맛, 감칠 맛 제대로에요. 꼭 가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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