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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이런 곳이 진짜 대구 해장국 맛집이거든요. 아주 먼거리를 일부러 달려와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이 식당 주변에 산다면 해장하러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혼밥하기에도 좋고 여럿이 가서 단체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거든요. 맛도 좋고 정성도 가득한 음식에 만족을 한 곳이에요.

 

해장국이라고해서 꼭 술을 먹은 다음날 먹으라는 법은 없죠. 속이 느끼하거나 뭔가 푸짐하게 한그릇 먹고 싶을 때, 또는 속을 확 풀고 싶을 때 먹기 좋은 음식이거든요. 경산 시지에 있는 아주특별한해장국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식당 이름이 아주특별한해장국이에요. 그만큼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에요.

 

아주특별한해장국이라는 곳이에요. 여기 오픈시간 자체가 9시부터니까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이에요.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는 것 같아요. 별도로 휴무일 표시가 없어요. 그러니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매장도 굉장히 넓어서 단체석까지 마련이 되어 있는 곳이에요. 주차장도 가게 바로 앞 무료공영주차장을 사용해서 주차 걱정도 없어요.

 

 

메뉴판이에요. 대구 해장국 맛집이라고할만큼 양선지해장국, 수육해장국, 소고기국 등 여러가지 식사가 있어요. 선지의 경우 못 드시는 분들은 선지를 빼달라고하시면 되요. 저는 선지를 안 먹어요. 그래서 선지는 빼달라고 했어요. 해장국 뿐만 아니라 소고기국, 내장탕, 갈비탕 등이 있어요. 둘이 가면 미니수육도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더 좋아요.

 

 

신매역 쪽에서 해장국 이만큼 푸짐하고 잘 나오는 곳도 드물 거에요. 대구 해장국 맛집이라고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해장국 한그릇 푸짐하게 나왔어요. 밥은 기본적으로 같이 나와요. 뚝배기 가득 펄펄 끓으면서 해장국이 나와요. 이런 해장국은 한그릇 먹고나면 배도 부르고 또한 속도 확 풀리거든요.

 

 

역시 해장국에는 건더기가 푸짐해야해요. 또한 국물도 맛있어야하거든요. 여기는 국물도 아주 맛있어요. 감칠맛은 기본이고 국물에 잡내도 없이 구수해서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고기와 야채 등의 건더기가 푸짐해서 해장하기에도 좋고 식사로도 아주 그만이에요.

 

이런 해장국은 밥 따로 국 따로 먹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역시 밥을 한그릇 넣어서 말아서 먹는 것을 좋아해요. 밥도 적당히 국에 딱 맞게 지어진 것 같아요. 질척이지도 않고 고들거리지도 않고 국물과 혼합이 되었을 때 딱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대구 해장국 맛집답게 음식간의 조화가 상당히 좋아요.

 

둘이 가서 따로 주문을 한 미니수육이에요. 수유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여기는 비주얼부터 조금 남 다른 것 같아요.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한편 구수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미니수육이에요. 물론 국산 소고기는 아니에요. 수입산 소고기이기는 하지만 그 맛은 아주 좋더라고요.

 

 

수육을 위한 간장소스가 따로 나와요. 이 소스가 또 맛나더군요. 마늘, 고추 올려서 이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감칠맛도 좋고 풍미도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해장국도 아주 맛있게 먹고 수육까지 곁들이니 더 바랄 것이 없더라고요. 신매역 쪽에서 해장하기 좋은 곳, 식사하기 좋은 곳 찾으시면 아주특별한해장국 여기로 가세요.

 

 

"음식만 무상 제공 받아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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