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행이라는 것이 좋은 곳을 보러가는 것도 있지만 그 곳의 음식을 먹는 재미도 있거든요. 그 지방에 가면 그 지방에서 잘 하는 음식 한두가지 정도는 먹고 와야 진정한 여행이 되는 것 같아요.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갔어요. 거기서 감자 옹심이를 먹었거든요. 강릉 밥집 추천 현지인처럼 먹어보기, 바로 이렇게 하면 되요.

 

강릉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 옹심이에요. 강원도하면 감자가 유명하죠. 그 감자로 만든 감자옹심이는 먹고 와야지 진정한 강원도 여행이 될 수 있거든요. 이번에 강릉에 가서 감자 옹심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강릉 밥집 추천 감자옹심이 잘 하는 곳이에요. 홍가네 옹심이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대로변에 있어서 금방 찾았어요.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멀리 세워놓고는 3~4분 정도 걸어 왔어요. 그래도 그 정도라면 충분히 올 만해요. 다만 매주 일요일은 휴무에요. 점심식사 저녁식사 모두 가능한 곳이에요.

 

 

감자적이라고해서 감자전이 또 있더라고요. 감자전을 감자적이라고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누구 아시는 분 있나요? 일단 감자적 하나 주문했어요. 거기에다가 부추순옹심이로 하나 주문을 했죠. 옹심이 가격은 8천원이니까 이 정도면 가격도 괜찮은 편이에요. 옹심이 만드는 과정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이 정도 가격이면 착한 편이죠.

 

 

강원도는 감자로 시작해서 감자로 끝나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도 감자적과 감자옹심이를 모두 먹었는데요, 감자의 식감이 이렇게 남달랐던가라고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감자전도 어찌나 부드럽고 고소하던지. 자꾸 젓가락이 가는 그런 맛이에요.

 

 

감자옹심이는 나오는 비주얼부터 남다른 것 같아요. 감자라는 것이 원래 찰기가 좋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 자체도 진짜 걸죽하고 구수하고 진해요. 나오자마자 국물부터 떠 먹었는데요, 진한 풍미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자 옹심이는 역시 맛있어요. 옹심이라는 것이 새알이죠. 감자를 가지고 이렇게 새알로 만드는 것이 참 번거롭고 힘든 과정인데요, 저는 이렇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역시 구수하고 맛있어요. 강릉 밥집 추천 중에서 현지인이 하는 감자옹심이, 감자전. 이건 강릉 여행을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하는 음식들이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