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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어번은 꼭 가게 되는 도시 부산. 부산 해운대에도 그동안 여러 번 갔지만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 있다. 부산 어묵 추천하고 싶은 곳. 고래사 어묵. 부산에 몇대 어묵이 있다. 미도 어묵, 삼진어묵, 영진어묵 등등. 몇대라는 것이 의미는 없지만 대게 이런 곳들은 기본이상하는 곳들이어서 어느 곳을 가든 실패할리는 없는 것 같다.

 

고래사 어묵도 여러 곳있지만 해운대에 보면 고래사 어묵이 대로변에 있다. 그래서 해운대 간 김에 가기 참 좋은 곳이다. 말 그대로 맛있는 어묵이 정말 가득하다.

 

해운대 고래사 어묵이 좋은 것은 무료주차가 된다는 것이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하는 것은 아니고 위 사진 건물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오른편에 고래사 어묵 주차장이 있다. 영수증 가져가면 무료주차 가능하다.

 

해운대 고래사 어묵은 어묵을 사서 포장해 가도 되고 매장 안에서 먹어도 되요. 전자렌지도 있어서 바로 데워서 먹을 수도 있다.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여기서 몇개 먹고 가도 참 좋다.

역시나 잘 나가는 곳은 인심도 좋다. 시식할 수있는 어묵들도 몇종류있어서 시식하면서 여러 가지 맛볼 수 있다. 이런 시식은 아끼면 안된다.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게 많은 시식 어묵이 있다면 손님들은 더 좋아할테니.

 

개별 어묵들이 정말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 어묵이라고해서 그냥 한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어묵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선택장애가 좀 오기도 한다. 그리고 낱개도 팔지만 위처럼 포장해서도 판다. 이런 건 역시 선물용으로 참 좋다.

 

포장도 고급스럽게 된 어묵이 있는가 하면 저렴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듬 어묵도 잘 갖추어져있다. 다양한 소비자계층을 겨냥한 어묵 제품들이 참 많다.

 

이건 내가 갈 때마다 사오는 모듬어묵이다. 이거 한봉지면 3~4인 가족 두번은 충분히 먹는다.

 

그리고 특히 5천원짜리 납작어묵, 떡볶이, 어묵조림 등 쓰임새가 좋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 이런 어묵이야 솔직히 집 근처 수퍼에서 구입을 해도 되지만 부산 어묵이 괜히 부산 어묵이 아니다. 맛과 식감이 역시 다르기는 하다. 더구나 고래사 어묵, 이 정도면 누가 먹어도 맛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브랜드인 것 같다.

 

어묵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이번에 가니 어묵 초밥이 있었다. 초밥처럼 생겼는데,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모양은 초밥인데, 맛은 어묵. 어묵초밥 같은 아이디어 어묵 제품들이 계속 나올 것 같다.

 

부산 어묵 추천, 미도 어묵, 삼진 어묵, 영진 어묵 등 여러가지 어묵들이 거의 평준화된 것 같다. 가격, 맛, 퀄리티 등등. 고래사 어묵도 그 중의 하나로서 손색이 없다. 부산 여행 가면 꼭 맛 봐야할, 꼭 가 봐야할 여행 코스 중의 하나로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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