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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갔다가 킷캣 종류별로 사오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에요. 일본에 가보면 킷캣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껴요.

 

여러분은 킷캣 종류가 몇가지나 알고 있으세요. 전 서너종류 있을까 했는데요, 이제 정말 종류가 많더군요. 이번 일본 출장 가서 제가 호텔 주변 상점들 다 뒤져서 찾은 킷캣이 무려 9종류입니다. 그것도 종류별로 참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었더군요. 킷캣의 상술에 또 한번 놀랐어요.

 

킷캣이 원래 스위스의 네슬레사의 초콜릿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1935년에 영국의 로운트리사에서 초콜릿으로 코팅된 와플 비스킷으로 개발하였고, 1988년에 네슬레사가 지적재산권을 사들여서 현재는 네슬레가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도한 허쉬사가 라이센스를 사들여 대신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킷캣을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은데요, 일본에 가면 정말 여러 종의 킷캣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번에 산 킷 캣 중에 일본 술 즉 사케가 들어간 킷캣도 있더라고요. 먹어보면 일본술 향이 살짝 나더라고요. 꽤 맛있어요.

 

그리고 역시 일본 특유의 재료라고하면 와사비도 있어요. 와사비 킷캣, 녹차 킷캣, 크렌베리 킷캣. 정말 킷캣에 어떤 재료를 넣더라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킷캣들이 있었어요.

 

가격대는 3천원~4천원. 비싼 것은 1만원대도 있었는데요, 어떤 재료냐, 어떤 포장상태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더군요. 어쨋든 이번 일본 출장가서 이렇게 다양한 킷캣을 보고 살 수 있어서 참 즐거웠어요.

 

여러분도 일본에 가시게 되면 킷캣 종류별로 한번 구매해보세요. 이거 꽤 재미있어요. 한국에 와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참 좋아요. 지금 전 하루에 한개씩 다른 맛으로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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