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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에 갔다가 다른 사람들이 이쁘다고 해서 한번 찾아간 곳이에요. 대구 시내 카페, 여기 카페 이름이 무제에요. 제목이 없다는 뜻이죠.

 

 

교동은 늘 갈 때마다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 들어요. 윗동네와 아랫동네가 이렇게 공기차이가 나는지 원. 여기도 참 좋은 곳 많은데 말이에요. 카페 무제는 2층에 있어요. 영어로 Untitled에요.

 

 

 

여러가지 디저트 메뉴가 있어서 몇가지 주문했어요. 분위기도 좋지만 디저트와 음료도 맛있어야 진정 주변에 추천하고픈 카페가 되는거죠.

 

 

 

대락적인 분위기는 이렇고요. 여기는 좀 어둑어둑한 조명이 특징이에요. 2층이어서 창가쪽 소파도 괜찮은 자리 같아요. 이미 다 다른 분들이 있어서 거기에 앉지는 못했지만서도요.

 

 

 

여러가지 소품들이 놓여져있어요. 액자나 조명 같은 것으로 장식해서 말이에요. 좀 클래식한 그런 느낌이 드는 카페에요.

 

 

 

마들렌하고 여기 추천 음료 2가지 주문했어요. 둘이 가서 음료 한잔하고 디저트 메뉴 하나 주문하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마들렌, 적당히 오일리하면서 촉촉한 식감이 참 좋은 디저트에요.

 

 

 

제가 마신 음료인데요, 도쿄말차라떼인가 그랬어요. 생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말차향이 향긋한 그런 음료였어요.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카페였어요. 교동에 가면 한번 들러볼만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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