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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잘 쓰던 마우스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마우스도 어찌보면 컴퓨터 용품중에 소모품인데 말이죠. 다른 곳이 고장이 아니라 휠이 나가버렸어요.

 

 

이마트에 가서 발견한 초저렴 마우스, 바로 이마트에서 파는 노브랜드 마우스가 있더라고요. 무선, 유선 따지지 않고 마우스가 보통 1만원부터 가격이 시작하는데요, 이건 가격이 3,900원.

 

 

 

브랜드 이름도 참 재미있네요. 노브랜드. 이번에 이마트가서 제가 처음 봤는데요, 의도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소재로 저렴한 마우스를 만든다는 뜻. 다른 기기는 모르겠고 일단 마우스는 지금 2년째 쓰고 있어요.

 

 

 

한눈에 봐도 고가형은 아니란 것이 보여요. 그리고 무선이 아니라 유선이에요. 무선이 3,900원이라는 가격이 나올 수는 없죠.

 

 

그래도 아주 옛날 쓰던 볼마우스가 아니라 광마우스에요. USB에 연결하는 순간 불이 들어오는데요, 작동이 바로 되네요. 따로 설치할 것도 없고 그냥 USB만 꽂으면 되요.

 

 

 

마우스 크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그냥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인데요, 저가형인데도 그립감이 생각보다 좋아요.

 

 

 

그리고 휠도 잘 되요. 휠이 없으면 은근 불편하거든요. 스크롤할 때 이 휠로 조정을 해야 빨리 간편하게 하니까 말이죠.

 

 

 

 

저렴한 마우스, 이마트 노브랜드 마우스. 강력추천은 아니어도 쓸만한데요, 가격대비 말이죠. 은근 내구성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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